주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예수인 교회와 온 성도님들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5월 말 라이베리아에 제 2차 에볼라가 발생하였으나 온 백성들이 불안과 긴장 속에서도 잘 대처하여 4개월 만인 지난 9월 3일 세계보건 기구에서 해제 발표를 하였습니다. 에볼라 사태가 발생한지 1년 5개월 간 UN 유지군 들과 많은 외국인 투자가 들이 대부분 떠나간 상태여서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사회 불안이 조성되고 있사오니 선교지의 안정과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기 바라며 에볼라 사태로 그동안 위축 되었던 선교사역도 속히 회복되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손 교회를 섬기는 임마누엘 꼴리 목사님은 5년간 저희들의 선교에 동역해온 제자입니다. 신학교에서 무보수 강의도 하며 시골집을 빌려서 개척한지 2년이 되어 현재 50명의 성도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워낙 낙후된 지역이라 지난 2년간 모여진 교회 재정이 현지 돈 2,400 .LD(한화 3만원)입니다. 자립의 여력이 없어 안타까워하며 기도하던 중 2015년 매월 후원해 주시는 선교비를 조금씩 모아 300평의 예배당 건축 부지 확보를 위한 재정을 지원하였습니다. 라이베리아 선교를 위하여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시는 교회와 모든 분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7년 전 서울의 변영무(정영희, 무솔)장로님 가족의 장학 후원으로 시작된 작은 출발이 현재 53명을 지원하고 있어 규모 면에서 재단을 설립해야 할 상황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방학을 맞이하여 (초.중.고.대) 33명이 2박3일 간 실시하는 콩고타운 KLCM 수련회에 참석하여 합숙하며 좋은 강사 분들을 초빙하여 미래의 주역이 될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개회 예배 시 “하나님은 준비된 자를 크게 쓰신다” 라는 말씀을 전하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게 되었으며 보다 체계적인 장학 재단 운영을 위하여 ELWA 지역에 사무실을 개설하였습니다.

9월26일(토) 서울 개포동에서 (주 인터캐피탈)을 경영하시는 고성수 장로님께서 아프리카 예배당 건축을 위하여 2,500만원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예배당 건물이 없는 10개 중심지역에 은혜 교회 예배당 건축을 위한 기공예배를 기쁨으로 드리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많은 지역에 교회가 세워져야 함으로 뜻있는 분들의 동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들 4명이 섬기고 있는 사역은 교회 개척사역, 의료사역, 학교사역, 교회 주일학교 어린이사역, 지체 장애자사역, 태권도사역, 장학사역이며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선교 제1, 2센터를 돌봐주실 관리 사역자와 앞서 나열해 드린 것과 같은 전문인 선교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헌신적으로 동참해 주실 선교사님들을 기다리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라이베리아에서 발생한 질병 에볼라로 인하여 침체된 “할렐루야 태권도” 모임을 10월 말 콩고타운 선교센터에서 가졌습니다. 전국 도장에서 모여든 230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서 시범 및 규칙과 태권도 영상물 상영을 통하여 한국 태권도의 위상과 태권도 선교 사역이 복음 전파에 큰 도움이 되어 감사드립니다. 특히 금번 행사를 위하여 옆 나라 기니에서 활약하던 Gaye 5단 사범이 참석하여 라이베리아 유단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금번 행사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헌신해 주신 오봉명, 현병구, 이미재, 최지연 선교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은혜교회 새 성전 건축이 잘 완공될 수 있도록

♥ 지적 장애자와 장학재단을 위하여 헌신하실 특수학교 교사 2분이 연결될 수 있도록

♥ 2차에 걸친 에볼라 피해로 인하여 침제 된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 아프리카 KLCM 중국인 교회에 목회자가 속히 연결될 수 있도록

♥ 의료사역으로 많은 환자를 치료하며 동역중인 현병구 선교사를 위하여

♥ 생활 용수와 식수난에 고통당하고 있는 아프리카에 생수의 물 공급을 위하여 기도

♥ 라이베리아 태권도 협회 태권도 발전을 위하여